중풍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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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요인의 관리
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와 혈관손상을 유발하여 발병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자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중풍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5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원인질환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하루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약간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음식은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약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아래는 1948년부터 미국 Massachusetts의 Framingham에서 5천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50여 년간 추적 조사하여 각 중풍 위험인자별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Framingham Cohort Study)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가장 많이 참조로 이용되는 자료입니다.
위험인자 조건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 (%)*
연령 55세 부터 8
65세 부터 16
75세 부터 32
85세 부터 55
95세 부터 80
혈압 120 mmHg 부터 8
150 mmHg 부터 10
190 mmHg 부터 12
당뇨 당뇨병이 있으면 11
흡연 과거 또는 현재 피우고 있으면 13
중풍 과거 중풍을 앓은 경험이 있으면 8
심장병 심방세동, 심부전, 판막질환이 있으면 9 ~13
*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 (%)는 다른 위험인자가 없을 때를 가정한 단독수치입니다. 각 위험인자가 병발되어 있으면 위험도는 단순 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 고혈압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서 이완기혈압을 기준으로 70mmHg에서 110mmHg사이에서는 혈압이 5mmHg증가할 때마다 동맥경화가 심해져, 중풍위험도는 약 50%씩 증가합니다.
2) 당뇨
당뇨병은 고혈압과는 독립적으로 중풍위험도를 약 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신경변성, 장기변성 등 치명적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3) 비만
비만하게 되면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체내순환기능이 떨어지며, 지질대사와 당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탄력이 떨어져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내당능저하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또한 대사성증후군의 원인과 결과이기도 합니다.
4) 고지혈증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 LDL:나쁜 콜레스테롤 ) 이 높고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 이 낮으면 중풍 뿐 만아니라 심근경색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은 침묵의 질환으로 매우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5) 흡연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풍 발병률이 10배 정도 높고, 자주막하출혈도 4배 더 발병합니다. 남성 중풍환자의 대부분이 흡연자이고, 발생하는 중풍의 유형도 흡연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뇌동맥경화증이 많습니다.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중풍의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심박동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내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불순물이 내벽에 침착하게 만들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을 촉진합니다. 또한 산소운반능력을 감소시켜 산소결핍을 일으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섬유소원도 상승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금연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2. 중풍예방과 한방
중풍은 완전한 원상회복으로의 치료가 어렵고,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사전적 예방과 초기 발병 후 재발의 방지가 중요합니다. 한방에선 풍(風), 화(火), 담(痰), 허(虛)를 중풍의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풍(風)이란 외부적 기후변화(外風)와 장부기능장애로 오는 내풍(內風), 화(火)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서 생기는 울화증세를, 담(痰)은 체액이 병적으로 변화한 것을, 허(虛)는 피로하고 원기가 부족한 허증 상태를 말합니다. 노인층에서 중풍이 빈발하는 것은 바로 몸의 원기가 떨어지는 허증(虛症)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아 미리 조절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중풍의 소인(素因)을 평소에 치료, 관리해야 합니다. 즉 선천적으로 풍(風), 화(火), 습담(濕痰)이 많거나, 허약한 체질 등 중풍에 체질적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평소의 섭생에 주의해야 하며, 가족력에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및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둘째,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우선 동물성지방, 염분, 당분 등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채식을 많이 하고 영양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또한 과도한 성생활을 삼가며 술과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할 경우에는 격렬한 외부활동을 삼가고, 여성의 경우 경구피임약 및 폐경기이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제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평정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급격한 감정적인 변화(화냄, 슬퍼함, 흥분, 근심, 걱정, 놀람)는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명상이나 기도 등의 다양한 수양법으로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질별양생법(體質別養生法)
•태음인(太陰人): 습담성(濕痰性) 체질로 습담(濕痰)을 조장하는 당분이나 동물성지방을 삼가고 식물성지방 및 단백질을 먹어야 합니다.
•소음인(少陰人): 냉성(冷性) 체질로 따뜻한 성질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차가운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음.
•소양인(少陽人): 열성(熱性)체질로 서늘한 성질의 채소류나 해물류 등이 좋음
•태양인(太陽人): 매운 음식은 삼가고 담백한 음식이 좋음
환자의 체질적인 증세판별과 풍(風), 화(火), 습담(濕痰), 허(虛) 등의 원인에 대한 진찰을 위해서는 한의사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뚜렷한 질환진단이 없으면서 여러 병증이 나타나거나 중풍의 전조증세로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한의사의 진찰을 통하여 예방적 침구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1. 위험요인의 관리
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와 혈관손상을 유발하여 발병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자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중풍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5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원인질환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하루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약간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음식은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약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아래는 1948년부터 미국 Massachusetts의 Framingham에서 5천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50여 년간 추적 조사하여 각 중풍 위험인자별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Framingham Cohort Study)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가장 많이 참조로 이용되는 자료입니다.
위험인자 조건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 (%)*
연령 55세 부터 8
65세 부터 16
75세 부터 32
85세 부터 55
95세 부터 80
혈압 120 mmHg 부터 8
150 mmHg 부터 10
190 mmHg 부터 12
당뇨 당뇨병이 있으면 11
흡연 과거 또는 현재 피우고 있으면 13
중풍 과거 중풍을 앓은 경험이 있으면 8
심장병 심방세동, 심부전, 판막질환이 있으면 9 ~13
* 5년 이내 중풍 발생 위험도 증가 (%)는 다른 위험인자가 없을 때를 가정한 단독수치입니다. 각 위험인자가 병발되어 있으면 위험도는 단순 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 고혈압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서 이완기혈압을 기준으로 70mmHg에서 110mmHg사이에서는 혈압이 5mmHg증가할 때마다 동맥경화가 심해져, 중풍위험도는 약 50%씩 증가합니다.
2) 당뇨
당뇨병은 고혈압과는 독립적으로 중풍위험도를 약 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신경변성, 장기변성 등 치명적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3) 비만
비만하게 되면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체내순환기능이 떨어지며, 지질대사와 당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탄력이 떨어져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내당능저하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또한 대사성증후군의 원인과 결과이기도 합니다.
4) 고지혈증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 LDL:나쁜 콜레스테롤 ) 이 높고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 이 낮으면 중풍 뿐 만아니라 심근경색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은 침묵의 질환으로 매우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5) 흡연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풍 발병률이 10배 정도 높고, 자주막하출혈도 4배 더 발병합니다. 남성 중풍환자의 대부분이 흡연자이고, 발생하는 중풍의 유형도 흡연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뇌동맥경화증이 많습니다.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중풍의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심박동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내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불순물이 내벽에 침착하게 만들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을 촉진합니다. 또한 산소운반능력을 감소시켜 산소결핍을 일으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섬유소원도 상승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금연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2. 중풍예방과 한방
중풍은 완전한 원상회복으로의 치료가 어렵고,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사전적 예방과 초기 발병 후 재발의 방지가 중요합니다. 한방에선 풍(風), 화(火), 담(痰), 허(虛)를 중풍의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풍(風)이란 외부적 기후변화(外風)와 장부기능장애로 오는 내풍(內風), 화(火)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서 생기는 울화증세를, 담(痰)은 체액이 병적으로 변화한 것을, 허(虛)는 피로하고 원기가 부족한 허증 상태를 말합니다. 노인층에서 중풍이 빈발하는 것은 바로 몸의 원기가 떨어지는 허증(虛症)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아 미리 조절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중풍의 소인(素因)을 평소에 치료, 관리해야 합니다. 즉 선천적으로 풍(風), 화(火), 습담(濕痰)이 많거나, 허약한 체질 등 중풍에 체질적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평소의 섭생에 주의해야 하며, 가족력에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및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둘째,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우선 동물성지방, 염분, 당분 등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채식을 많이 하고 영양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또한 과도한 성생활을 삼가며 술과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할 경우에는 격렬한 외부활동을 삼가고, 여성의 경우 경구피임약 및 폐경기이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제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평정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급격한 감정적인 변화(화냄, 슬퍼함, 흥분, 근심, 걱정, 놀람)는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명상이나 기도 등의 다양한 수양법으로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질별양생법(體質別養生法)
•태음인(太陰人): 습담성(濕痰性) 체질로 습담(濕痰)을 조장하는 당분이나 동물성지방을 삼가고 식물성지방 및 단백질을 먹어야 합니다.
•소음인(少陰人): 냉성(冷性) 체질로 따뜻한 성질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차가운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음.
•소양인(少陽人): 열성(熱性)체질로 서늘한 성질의 채소류나 해물류 등이 좋음
•태양인(太陽人): 매운 음식은 삼가고 담백한 음식이 좋음
환자의 체질적인 증세판별과 풍(風), 화(火), 습담(濕痰), 허(虛) 등의 원인에 대한 진찰을 위해서는 한의사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뚜렷한 질환진단이 없으면서 여러 병증이 나타나거나 중풍의 전조증세로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한의사의 진찰을 통하여 예방적 침구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