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의 한약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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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풍을 치료하는 한약의 효과
중풍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한약은 중풍의 발생 및 진행과정에서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화열(火熱)습담(濕痰), 허증(虛症)을 제거하거나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환자마다 주된 원인들이 다를 수 있으며,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발병 후 진행경과에 따라 원인과 증후들이 변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마다,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한약의 종류가 다르게 처방되게 됩니다. 임상적으로 제반 원인들은 환자의 체질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화열증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습담증은 태음인에, 허증은 소음인에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중풍의 원인적 측면과 체질을 같이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풍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한약의 치료효능 및 안전성에 대하여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학술지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급성기 뇌경색 환자들에게 한약(처방명:청폐사간탕)을 하루 세 번, 2주간 복용시킨 후 치료경과를 평가한 결과 기존의 서양의학적 치료만을 받은 환자군에 비해서 중풍의 증상이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한약복용에 의한 부작용이나 간장과 신장의 부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중풍에 사용되는 한약들은 뇌혈류 개선작용, 뇌세포 보호작용, 뇌부종 개선작용, 항혈전작용, 혈압강하작용, 진정작용, 이뇨작용 등 중풍으로 인한 뇌손상의 회복을 위해 중요한 효능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 한약 치료는 중풍의 회복에 꼭 필요한 침구치료와 함께 사용되면 치료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중풍에 한약치료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
중풍 발병으로 인한 후유증은 발병 후 처음 3개월 동안에 가장 많이 회복되고 그 속도도 비교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면 회복의 속도도 느려질 뿐만 아니라 회복정도도 첫 3개월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발병 후 처음 3개월 동안에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한약치료 및 침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병 후 3개월 이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약복용을 줄여 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갑자기 중단하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복용회수를 줄여 나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가 더욱 호전된다면 소량의 한약을 복용하는 유지요법을 쓰거나 치료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풍은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일정한 시기마다 반복적으로 병의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풍 발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병의 상태를 다시 진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중풍에 쓰는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많은 중풍환자들이 우황청심원을 복용하고서 자각증상이 빠르게 해소되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우황청심원은 조선시대의 명의인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에도 기재되어있는 처방으로 중풍의 구급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심장 혈관계 및 뇌 신경계 질환에 널리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질환이외에도 자율신경실조증, 정신불안증, 히스테리, 불면 등 여러 가지 질병 또는 증상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풍에 대한 우황청심원의 효능을 밝히기 위하여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우황청심원의 뇌혈류 개선작용, 뇌세포 보호작용이 중풍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황청심원은 복용 후 1시간 이내인 짧은 시간에 뇌혈류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뇌세포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중풍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황청심원이 뇌혈류를 개선하는 기전에 관하여 혈관내피세포의 혈관확장을 유도하는 유전자 발현을 우황청심원이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학술지에 실려 국제적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풍 초기에는 더 나은 치료를 위하여 우황청심원을 통상적인 복용량보다 많은 하루 2-3회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우황청심원은 중풍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지만 복용 시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대개 우황청심원은 씹어서 삼키거나 용액을 마시게 되는데, 중풍초기에 삼키는 기능의 마비(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특히 환자의 정신이 맑지 않는 경우에 무리하게 복용시키는 경우에는 기도가 폐색되거나 기도로 잘못 넘어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우황청심원 복용으로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이 있더라도 대개 중풍의 증상은 반복되고 진행되므로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중풍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한약으로 하는 중풍 예방
최근 들어서 한약의 고지혈증개선효과, 동맥경화억제효과, 항산화효과 및 뇌신경세포보호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임상에서도 한약의 장기간 투여시 환자의 중풍 재발율을 현저하게 저하시켜 중풍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 중풍을 치료하는 한약의 효과
중풍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한약은 중풍의 발생 및 진행과정에서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화열(火熱)습담(濕痰), 허증(虛症)을 제거하거나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환자마다 주된 원인들이 다를 수 있으며,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발병 후 진행경과에 따라 원인과 증후들이 변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마다,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한약의 종류가 다르게 처방되게 됩니다. 임상적으로 제반 원인들은 환자의 체질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화열증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습담증은 태음인에, 허증은 소음인에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중풍의 원인적 측면과 체질을 같이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풍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한약의 치료효능 및 안전성에 대하여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학술지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급성기 뇌경색 환자들에게 한약(처방명:청폐사간탕)을 하루 세 번, 2주간 복용시킨 후 치료경과를 평가한 결과 기존의 서양의학적 치료만을 받은 환자군에 비해서 중풍의 증상이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한약복용에 의한 부작용이나 간장과 신장의 부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중풍에 사용되는 한약들은 뇌혈류 개선작용, 뇌세포 보호작용, 뇌부종 개선작용, 항혈전작용, 혈압강하작용, 진정작용, 이뇨작용 등 중풍으로 인한 뇌손상의 회복을 위해 중요한 효능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 한약 치료는 중풍의 회복에 꼭 필요한 침구치료와 함께 사용되면 치료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중풍에 한약치료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
중풍 발병으로 인한 후유증은 발병 후 처음 3개월 동안에 가장 많이 회복되고 그 속도도 비교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면 회복의 속도도 느려질 뿐만 아니라 회복정도도 첫 3개월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발병 후 처음 3개월 동안에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한약치료 및 침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병 후 3개월 이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약복용을 줄여 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갑자기 중단하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복용회수를 줄여 나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가 더욱 호전된다면 소량의 한약을 복용하는 유지요법을 쓰거나 치료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풍은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일정한 시기마다 반복적으로 병의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풍 발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병의 상태를 다시 진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중풍에 쓰는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많은 중풍환자들이 우황청심원을 복용하고서 자각증상이 빠르게 해소되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우황청심원은 조선시대의 명의인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에도 기재되어있는 처방으로 중풍의 구급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심장 혈관계 및 뇌 신경계 질환에 널리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질환이외에도 자율신경실조증, 정신불안증, 히스테리, 불면 등 여러 가지 질병 또는 증상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풍에 대한 우황청심원의 효능을 밝히기 위하여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우황청심원의 뇌혈류 개선작용, 뇌세포 보호작용이 중풍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황청심원은 복용 후 1시간 이내인 짧은 시간에 뇌혈류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뇌세포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중풍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황청심원이 뇌혈류를 개선하는 기전에 관하여 혈관내피세포의 혈관확장을 유도하는 유전자 발현을 우황청심원이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학술지에 실려 국제적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풍 초기에는 더 나은 치료를 위하여 우황청심원을 통상적인 복용량보다 많은 하루 2-3회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우황청심원은 중풍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지만 복용 시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대개 우황청심원은 씹어서 삼키거나 용액을 마시게 되는데, 중풍초기에 삼키는 기능의 마비(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특히 환자의 정신이 맑지 않는 경우에 무리하게 복용시키는 경우에는 기도가 폐색되거나 기도로 잘못 넘어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우황청심원 복용으로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이 있더라도 대개 중풍의 증상은 반복되고 진행되므로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중풍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한약으로 하는 중풍 예방
최근 들어서 한약의 고지혈증개선효과, 동맥경화억제효과, 항산화효과 및 뇌신경세포보호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임상에서도 한약의 장기간 투여시 환자의 중풍 재발율을 현저하게 저하시켜 중풍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